2019년
나는 어떠한가에 대한 고민
향광장엄주주모니
2019. 5. 31. 11:01
외부로 향하는 관심을 거두어 나에게 돌린다.
나는 어떠한가.
늘상 입에 달고 사는 부처님의 가르침, 바른 가르침으로 정녕 충만한 것일까.
바르게 알고 아는대로 살려고 정녕 노력하는 것일까.
사는 것이 정녕 복이 되고 있는 것일까.
글을 읽어 사람에 대해 일어나는 생각끝에 다시 나를 돌아본다.
나도 저 사람같을까.
다르기도 하고 같기도 하다.
그러니 어찌 방심할까. 부처님 말씀이 참으로 옳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이렇게 또 돌아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5월의 마지막 귀한 날을 잘 보냅시다.
죽으면 남을 좋은 것에 힘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