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육바라밀로 귀결된다고?
향광장엄주주모니
2018. 8. 16. 11:36
누군가 말했다.
이 경전은 결국 육바라밀의 실천으로 귀결된다고.
(그런지 아닌지를 떠나) 나도 육바라밀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주었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진짜 해주고 싶은 말은 따로 있다(물론 그렇게 말하고 싶은 이유도 있긴 하다).
그렇게 확신한다면 실천하라.
스스로 보시바라밀이 되고 지계바라밀이 되고 인욕바라밀이 되고 정진바라밀이 되고 선정바라밀이 되고 지혜바라밀이 되라.
아는 것과 행동의 간격을 좁혀가는 것, 그것이 수행이다.
행동을 통해 보여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설법이고 포교 아닐지.
앎이 행동이 일치할 때, 하나의 배움이 끝난다.
경전에 대한 그 사람의 말은 다시 생각해보려고 한다.
지금 경전을 읽다보니 조금은 진짜 그런가? 싶어서.
그렇다고 해도 괜찮고 그럴 수도 있지만, 부처님의 뜻이 그러한가를 살펴보는 것도 공부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