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광장엄주주모니 2020. 2. 18. 00:00

법화경 1페이지에서 524페이지, 다시 1독. 염불 1296, 능엄주 1독.

세계 빈민돕기 기부 천원.


오늘은 휴무라서 시간이 많았고 글도 많이 쓴 날입니다.

산만함이 아니라 수행을 통해 고요한 가운데 일어나는 지혜에 가까운 글이 되어야 하는데 잘모르겠네요.

표현하기 어려운데 지금은 바닥에 가라앉은 찌꺼기들이 올라오는 것인지 맑고 청정함이 생생했던 날과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려 합니다.

이런 시간을 잘 견디면서 충실하게 지나가면 또 한 단계 넘어가는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