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각할 필요가 없다. 그냥 가벼운 이야기다.
너무 꿈이야기가 많은데 원래 적어야지 했던 거라 적는다.
롤러꿈을 꾸던 날 함께 꾼 마지막 꿈이다.
얼굴이 흉악한 존재가 나타났다.
해악을 끼치거나 악하거나 그런 존재로 알아졌다.
눈앞에 다소 흐릿하게 보였는데 그의 얼굴이 미소로 변해갔다.
그 순간 내가 그를 '오빠'라고 불렀다.
오빠라고 부른 것이 먼저인지, 미소로 변해간게 먼저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미소로 변해가는 표정을 보며 '아, 오빠가 이제 떠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어느 인연에서 오빠였을 존재가 내가 지금까지 해온 기도를 통해 좋은 힘을 얻어 떠나간다면 기쁠 것 같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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