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절에서 모시던 아버지 기도를 작년에 집으로 가져왔는데 가족 간에 시비가 있습니다. 남동생이 제사상에 절도 하지 않고 투덜거리더니 지난번에는 제사에도 참석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자녀는 기제사 때 성질을 부리고 그 여파가 한 달을 가기도 했습니다. 절에서 제사를 가져와서 그런 걸까요? (답변) 그걸 꿰뚫어볼 정도의 법력을 가진 이가 아니라면 그저 추측의 답을 할 뿐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것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진실과 멀어진다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겠지요. 제사를 가져온 것으로 일이 틀어지는 것인가가 의심쩍다면 제사에 관련된 무엇이 잘못되어서 그럴까를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녀가 조상의 제사를 직접 모시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