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너지 수련, 독경, 진언 기도 등을 집중적으로 하다 보니 기억하는 꿈이 많아집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여러 가지 작용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저께 꾼 꿈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수행하면서 꿈을 깬 직후에도 가빠진 호흡을 느낄 만큼 무서운 꿈을 딱 한번 꾼 것 같습니다. 사찰에서 어떤 분을 만나고 그 분으로 인해 꾼 꿈이 아닌가 싶긴 했는데 공포영화에서처럼 아파트 문을 열고 뭔가 들어오려 했고 끔찍하게 두려웠습니다. 이제 그저께 꿈 이야기입니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꿈을 꿨습니다. 안방에서 주무시는 어머니가(모습은 사람 같지 않은데 어머니만 계시니 당연히 어머니라 생각했습니다.) 거실로 나오시더군요. 잠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