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마주하기도 하고 거리를 두기도 한다.
말을 하기도 하고 침묵하기도 한다.
때에 따라 합당한 방식은 달라진다.
무엇이 최상, 최선일지에 대한 판단, 이것이 아직 자유자재하지 않다.
가끔은 누군가 이끌듯 알아지기도 하는데 따르면 늘 선으로 귀결되었다.
똑바로 마주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적다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흐려진 심성을 청정케 하고 불성의 이끔 속에 머물러야겠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
늘 그랬다.
많이 고민했고 나를 돌아봤고 바른 것에 머물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답을 얻었다.
한 발 더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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