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법화경, 여래의 일체 설법은 오직 무상정등각을 위함이니

향광장엄주주모니 2019. 7. 19. 12:18

법화경 비유품에 이런 구절이 있다.

'여래의 일체 설법은 오직 무상정등각을 위함이니 이를 얻도록 여래는 중생을 깨우쳐 보살도로 이끄느니라.;


1. 여래의 모든 설법은 위없는 깨달음, 다시 말해 부처님의 깨달음을 위해 설해진다. 모든 설법의 목적이 결국은 부처님의 깨달음을 향한다고 하니 여래의 설법은 들은 우리는 결국 하나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그러니 이 법만이를 외칠 필요는 없다. 여래의 설법이라면 이어지고 이어지는 하나의 길이니 그 길에 들었다면 안심해도 된다.


2. 이 깨달음을 얻도록 여래는 중생을 깨우쳐서 보살도로 이끈다. 다시 말해 보살도의 길은 결국 부처님의 깨달음으로 이르는 길이라는 이야기와 다를 바가 없다. 또 보살도의 주된 수행은 육바라밀이라고 알고 있다. 맞지 않은가. 그러니 여래의 설법에 드는 이들은 결국 보살도로 나아가 육바라밀에 들게 되며 결국 부처님의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우리가 해야 하는 첫번째의 일은 여래의 설법에 드는 것이다. 그가 특정 설법에 들지 않았다고, 그가 육바라밀을 지금 보이지 않는다고 너무 성급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가 정말 여래의 설법에 들었다면 강에 띄운 꽃잎이 바다로 향하듯 그도 부처님의 깨달음을 향할 것이다. 물론 그 가는 길이 여러가지 장애로 어려움있겠지만 강을 벗어나지 않으면 결국 바다로 나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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