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전, 염불, 진언

향광장엄주주모니 2020. 6. 1. 12:08

내가 인연맺은 사찰 종단의 큰 스님들 법문 중 경전 공부와 염불(여기서는 관음정진)을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역시 경전 공부도 필요하고 염불도 필요하다. 그에 더해 다라니까지 하면 매우 안정적일 것 같다.

치우침없이 서로 도와주는 수행이  세 가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하나에 지극하여 통한다면 남은 두 가지의 영역까지 아우르는 단계에 도달할지 모르지만, 안전하고 빠른 길이 경전, 염불, 진언에 있다고 생각한다.

법화경을 읽고 아미타불을 담고 능엄주를 외우고자 하는(아직 외우지 못한다. 산스크리트어 능엄주는 혼자 읽지도 못해 들으면서 흉내내는 수준이다) 나의 삼단 콤보 수행으로 정진해야 하는데 어제, 오늘 악업에 머무니 머리가 산란하니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