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좋은 가르침을 얻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불자의 중심이 흐려짐을 느끼고 입이 가벼워짐을 느낀다.
아직 배워가는 자이니, 주변 환경으로부터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부담감이 늘 존재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금 그러하다.
상황 상황마다 마음이 흔들리고 입이 움직인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알기는 하나 잘 다스려지지 않는데 이제는 환경에 흔들려 말하고 행동할 때마다 명확하게 깨달을만한 피해를 입게 되니 입은 무겁게 하고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함을 실감한다.
(예전의 나, 불심으로 충만한 나라면 바르다 판단되는 것에 안주할 것인데, 자꾸 이상한 어리석음과 어리석은 욕망이 끼어들어 경박하게 움직이게 되고 그 결과 상황을 더 꼬아버린다.)
불자야, 그러니 명심하라.
입은 무겁게 하고 마음의 중심을 잡아라.
그것으로 편안을 주장하는 이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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