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라면 아무리 모양새가 달라도 근본은 하나로 통한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수행법이 있을 것인가.
나도 여전히 이런저런 수행에 귀가 솔깃하고 마음 주고 시간을 쓰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내 인연된 진리로 마음에 중심이 잡혔는가가 아닐까 싶다.
중심이 잡혀야 이런 저런 수행들이 결국은 하나의 길로 통합될 수 있다.
중심이 잡혀야 이런 저런 발걸음이 목표를 향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
지금은 법화경을 잘 읽지 않고 있지만 나는 감히 불법에서, 법화경에서
수행의 중심을 잡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늘 연결되어 있으며 다시 법화경을 읽을 것임을 안다.
며칠 전 꿈에 보이길 나에게 권하는 수행의 두 가지가 글자로 보였다.
하나는 법화경이고 다른 하나는 읽어지지 않았다.
읽고 싶었는데 글자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꿈을 깼다.
누가 보인 것인지 알지 못하나 그렇게 하라고 권하는 존재가 있다.
여전히 공왕불 기도를 검색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일단 법화경을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읽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든 사람도 있을 것인데 그 과정을 견디면 좋겠다.
왜냐하면 경을 받아 읽는 것 자체가 큰 일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고 그것은 유익함으로 이른다.
올해 법화경을 6번 읽었다.
일주일에 1번이 목표였다.
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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