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과법에 대한 표현, 동의한다.

향광장엄주주모니 2019. 7. 16. 05:49

이 아침, 인과법에 대한 어떤 스님의 표현을 보니 이런 구절이 있다.


인과를 알면 길가에 수많은 재물이 흩어져 있어도 줍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재물은 내가 노력해서 얻어진 것이 아닐진데 어떻게 나에게 이익이 될 수 있겠습니까?

절대 보탬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노력한 것만큼 수용하는 것이 불법이요 인과법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불교공부하고 삶에 들이면서 살다보면 '절절하게 인과법에 사무치게 된다'고 적은 적이 있다.

위의 표현 외에도 스님이 적은 글에 동의한다. 

내가 받아야 할 복이 아니면 받지 않는 것이 맞다. 내가 받아야 할 화면 수용하는 것이 맞다.

실제 지은대로 받는다는 생각에 들어선 사람은 결국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내가 짓는 마음, 내가 짓는 말, 내가 짓는 행동, 그것이 출발이며 다음을 만들어간다.

인과를 아는 것은 지혜와 가깝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떤 인과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살피는 날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