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정말 그렇구나 체감이 되고 실감이 되는 순간이 있다.
불자는 모든 상황을 자신이 만들어간다는 말을 끊임없이 듣는다.
그렇게 들어 알더라도 뼈에 사무치게 그렇다고 느끼는 순간이 와야 변화할 수 있다.
머리로 명확하게 알았던 일인데 어느 날 문득 모든 상황을 만들어가는 그 중심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절절하게 알아차리게 되었으니 좋아질 작은 바탕이 마련되었다.
문득 바라보니 정말 그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날이 있다.
그러니 누구를 원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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