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다카하시 신지, 마음의 녹 글을 읽고 적은 댓글

향광장엄주주모니 2020. 6. 23. 09:38

불교카페에 올라오는 다카하시 신지의 글을 가끔 읽는다.

예전에 선지식으로 삼았던 황전 스님의 블로그에서도 다카하시 신지라는 이름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아무튼 가끔 올라오는 글들이 좋아서 올라오면 읽는 편이다.

오늘은 마음의 녹이라는 장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마음에 닿는 바가 있어서 댓글을 적었다.

그 댓글로 오늘 내 마음을 기록하려 한다.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정법 실천의 노력을 계속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시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전에 없이 진심에 휘둘리는 나를 봅니다.
내가 나를 그 진심에 두는 것도 같긴 하다만 시간이 지나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다스리기 어려운 순간이 올 것 같습니다.

두려운 일입니다.
아무튼 견고하지 않은 이가 수행에 게으르니 탐진치가 이리 저리 일어나고 덮쳐옵니다.
다시 정법실천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 말고는 힘을 써서 행복한 일도 남는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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